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냥꾼(가즈 나이트) (문단 편집) == 상세 == '''프라임을 제외하면 아무리 대단한 존재가 탄생해 영원한 시간동안 진화를 거듭해도 도달이 불가능한 영역에 있는 궁극의 전투종족. 가장 강대한 신들조차 이들을 초월할 순 없다.''' 가즈 나이트 R에 나오는 정체불명의 종족이다. 가즈 나이트의 무대가 되는 인플레이션 멀티버스, 검은 우주의 바깥인 하얀 우주에서 오는 존재들로 실제론 생물인지 무생물인지조차 확실하지 않으며 특유의 막강한 전투능력으로 [[쉬프터]]들을 노려 사냥하고 다닌다. 이들의 표적은 오직 쉬프터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신들을 죽이고 다니진 않지만, 아우터 갓이나 엘더 갓 등 가장 강력한 우주적 존재들도 사냥꾼과 만나면 그냥 끝이다. 절대무적의 존재인 프라임을 제외하면 어떤 종족이나 존재도 사냥꾼에 대항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쉬프터들은 그 믿을 수 없는 강력함에 '사냥꾼'이라는 이름을 붙였고 하이볼크의 세계에서 오딘 등의 신들은 '거인'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거기서 처음으로 만났다. 우리를 사냥하는 사냥꾼을.''' 본래 이 종족의 고향인 하얀 우주는 인간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우주가 아니다. '검은 우주'에서 태어날 수 있는 우주의 수는 이론상 무한대로 그 모든 우주의 법칙이 모두 달라 사실상 인간의 기준으로 우주라고 상상할 수 있는 환경은 모두 검은 우주에 포함될 수 있다. 신들의 개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신들이 창조하는 우주마다 당연히 환경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중에는 신의 개입 없이 자연적으로 탄생하는 평행우주 같은 환경도 있다. 하얀 우주는 그러한 개념 자체를 벗어난 장소로 검은 우주에서 태어나는 어떤 우주와 비교해도 근본적으로 성질이 다르다. 가령 하얀 우주는 신이란 존재가 없다. 게다가 검은 우주와 다르게 만물이 형태, 질량, 물리력 등을 가지지 않는다. 차원, 시간 등은 이들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오직 엄청난 에너지로 채워져 만물이 끝없이 상호작용만을 하는 특징이 있다. 정신, 자아라는 개념도 없고 창조라는 행위도 무의미하다. '구분'이라는 개념도 없어서 모든 것이 하나이자 별개이기도 하다. 이 하얀 우주에는 구분이 없기 때문에 사냥꾼들은 사실 이름이 없다. 굳이 검은 우주의 기준에 맞춰서 이름을 말하려면 이들의 육체를 구성하는 물질의 상호작용 패턴을 나열하는 방법뿐이라 그 길이가 엄청나게 길다. 다 읊으려면 인간의 언어로 30분 이상 말해야 한다.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하는 다른 작품, 그라니트에서 추가적인 정보가 밝혀졌는데 이곳에서는 '''과도한 에너지가 안정화 상태에 들어가는 일종의 '냉각 현상'이 무수하게 일어나는데 그게 빅뱅이다.''' 즉 빅뱅이 터지는 곳이 가장 안전한 장소일 정도로 개막장인 환경이다. 이들이 정확히 어떤 것을 기준으로 움직이는지 밝혀진 바가 없다. 겉모습은 보석처럼 색을 가진 바위덩어리가 골렘 혹은 인간형태로 뭉쳐진 것으로 보이지만 상황에 따라 모습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사냥꾼들이 항상 바위로 만들어진 몸을 갖고 나타나는 이유는 그냥 자신들의 활동용 표준형태를 그렇게 정했을 뿐이다. 작중 등장한 모든 개체를 통틀어 대사가 단 한마디도 없는 종족이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가장 강력한 등급의 사냥꾼들이 쉬프터의 프라임들과 '회담'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의사소통이나 인지능력이 존재하는 것은 분명하다. 오히려 그들의 인지능력은 인간이나 용족 등 고등 지적생명체는 물론이고 신들의 이해범주조차 아득히 초월해 있다. 이들은 커뮤니케이션에 대화나 언어 같은 원시적인 수단을 사용할 필요가 없고, 자신들 이외의 다른 하등한 종족과 굳이 의사소통의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하기에 하지 않을 뿐이다. 실제로 자신의 임무에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필요했던 하얀 우주의 의지는 검은 우주에서 사용하는 '언어'에 의한 의사소통방식을 능숙하게 구사하기도 했다. 사냥꾼들은 육체 전체가 중간자라는 미지의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떤 우주에도 존재하지 않는 물질로 신들의 창조원리와 구성법칙, 우주의 섭리 등을 완전히 무시한다. 그들의 육체를 구성하는 중간자는 항상 무한한 상호작용을 하여 세계의 법칙 그 자체를 이용해 각종 전투행동에 필요한 현상을 만들어낸다. 가령 사냥꾼이 플라즈마 공격을 쓰려고 하면 촉매를 모아 이온화를 통해 플라즈마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플라즈마라는 현상 자체를 신이 천지창조로 세계를 창조하는 규모와 속도 이상의 효율성으로 구축해버린다. 이것으로 사냥꾼들의 공격과 방어는 그 수준과 대응에 따른 반사속도가 다른 종족과 완전히 다르다. 수 조년까지 실전경험을 쌓았고 의사교환이나 전술수정속도조차 초광속에 달하는 쉬프터의 퀸 클래스들도 사냥꾼들의 원초적인 전투센스는 따라가지 못할 정도다. 그 모든 것들을 컨트롤하는 중심은 양자역학에 의한 '논리계산능력'이며, 이 우주단위의 연산능력이야말로 그들이 상대의 공격에 대한 대처능력과 추적능력을 부여해주는 핵심이다. 그들이 어느 공간에 급작스럽게 나타날 때면 특정 현상이 발생하는데, 쉬프터들은 이 현상을 ''''[[데우스 엑스 마키나]](D. E. M 현상)'''' 현상이라고 부른다. 최초에 그 현상을 목격한 프라임 클래스는 그것으로 그들이 아무런 장비 없이 몸뚱이 하나만으로 대규모 현실조작, 워프 드라이브가 가능한 두 번째 종족임을 알아냈으며, 쉬프터와 달리 종류에도 관련이 없음이 차차 밝혀졌다. 쉬프터는 오로지 프라임만이 워프 드라이브가 가능하다. 크기에 따라 여러 등급의 사냥꾼들이 존재한다. 몸집 자체가 전투 능력과 직결되어 있어서 사냥꾼은 덩치가 크면 클수록 무조건 강력하다. 모든 개체의 신체구조가 동일하기 때문에 이능배틀물에 흔히 나오는 클리세처럼 '거대한 적들을 압도하는 소형의 영웅급 강자'는 사낭꾼들에겐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다. 소형급 개체가 더 강력하다면 대형 개체들에겐 적용되지 않는 어떤 상위의 기술이나 능력이 있다는 의미인데, 사냥꾼들은 기본적으로 예산이나 군에서 사용하는 편재 같은 개념이 없기 때문에 모든 개체가 항상 최상의 능력을 유지한다. 그래서 사냥꾼들은 덩치가 크면 마치 게임 캐릭터의 능력치가 상승하는 것처럼 모든 면에서 능력이 상승한다. 오직 전투만을 위해 탄생한 존재들이라 일반적인 종족들이 갖는 이해범주를 완전히 벗어난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그 수준은 '''가장 약한 최하급 사냥꾼이 시간 조작 능력에 대응하는 정도로''' 사실상 이 등급 하나만 나서도 어지간한 문명은 끝장이다. 사냥꾼의 전투력은 등급이 올라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는데 '''우주적 존재들을 단독으로 학살할 수 있는 등급도 있으며 그 이상으로 강력한 등급도 존재한다.''' 그리고 등급과 무관하게 '''숫자가 무한정 많다.''' 사냥꾼이 마음만 먹으면 존재하는 모든 신들의 숫자에 맞춰서 일제히 나타난 후 신들을 순식간에 멸절시킬 수도 있다. 애초에 프라임이라는 무적의 수호자들이 없었다면 누구도 사냥꾼을 막을 수단이 없었을 것이다. 하얀색의 존재에 따르면 자신들이 하얀색의 우주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었을때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 검은색 우주가 생겨났다고 한다. 하얀 우주에서는 여기저기서 비슷한 폭발이 일어나 검은 우주가 탄생하고 사멸하는 중이다. 가즈나이트의 주인공들이 탄생한 검은 우주도 별로 특별한 우주는 아니라 처음엔 하얀 우주의 존재들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사라진다고 판단, 무시하고 손을 대지 않았었다. 하지만 문제는 검은 우주가 어떤 인위적인 힘에 의해 정해진 수명을 무시하고 무한히 팽창한다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하얀 우주의 존재들은 검은 우주를 팽창시키는 범인이 누군지 알아내야 했고 그런 과정에서 그 원인이 쉬프터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쉬프터들이 억지로 검은 우주를 팽창시키고 있자 가만히 두고볼 수 없다고 생각하여 오딘이 협력(강제적 협력에 가깝지만...)한다는 조건하에 오딘을 아우터 갓으로 각성시키고, 그를 이용해 쉬프터를 멸망시키려는 계획을 꾸미고 있다. 그런 하얀 우주의 존재들이 무기로 사용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낸 전투능력체가 바로 사냥꾼들이다. 원래 사냥꾼들의 능력으로 검은 우주를 날려버리는 것은 일도 아니지만, 검은 우주를 지키는 프라임이라는 절대적인 수호자가 문제가 되었다. 프라임들은 힘으로는 결코 이길 수 없는 존재라 차선책으로 여러가지 계략을 꾸며야만 했다. 물론 그 계략들도 프라임들에게 모조리 가로막혔다. 하얀 우주의 존재들은 이미 오딘을 끌어들이는 사건 훨씬 이전부터 무수한 계략을 꾸며왔고 그때마다 프라임들에게 막혀 실패했던 참이었다. 즉 사냥꾼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프라임들을 제거해야만 하지만 영겁의 세월 동안 그 모든 시도가 실패한 결과 프라임들은 존재 자체가 무적이고 이들을 꺾으려면 스스로가 수호자의 임무를 포기하도록 정신적으로 흔드는 방법 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래서 소설의 시점에서는 사냥꾼들이 힘에 의한 정면승부는 일찌감치 포기하고, 프라임들의 성격과 좋아하는 점, 싫어하는 점 등을 파악해 정신적으로 무너뜨릴만한 계략을 계속해서 짜내는 중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